커스텀 메가조드에 썼던 제트 이카로스 이야기

슈퍼전대(파워레인저) 팬 여러분, 이 그림은 전대 메가조드 자체를 내 실력으로 심플하게 그린 것이니, 안섞는다고 실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트 호크를 중심으로, 제트 콘돌, 제트 스완의 각력이 결합되고, 제트 오울, 제트 스왈로의 완력이 더해져 합체가 된 제트 이카로스라는 메가조드입니다. 겉보기에는 별거 없어 보여도, 엄청 별것인 무장이 많습니다(배틀 피버 로보만큼은 아니어도, 21세기처럼 무장합체 방식이 아니어도, 무장을 꺼내서 쓸 수 있다.). 무게는 가볍고, 내구력은 약해보여도, 무장과 비행능력(?)은 보장할 만합니다. 버드닉 세이버라는 검과 윙 실드라는 방패로 기본 무기 겸 필살기용 무기삼아 적의 공격을 윙 실드로 막고 버드닉 세이버로 적을 베어버리는 기술이 있고, 제트 대거라는 단검, 제트 랜스라는 창, 이카로스 액스라는 도끼, 이카로스 매그너라는 망치, 이카로스 크래셔라는 철퇴, 샷 펀처라는 로켓 펀치 등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에 요긴하게 올라운드하게 쓸 수 있는 무장들이 많다. 작중 전적은 안좋지만(특히 제트 스왈로로 이루어진 왼팔이 5번이나 잘려나간 거), 비행머신끼리의 합체의 강력함과 가벼움으로 스피드도 엄청 빨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트 가루다와 합체해서 그레이트 이카로스로 합체하는 기믹도 있고, 테트라 보이를 오른쪽 어깨에 바주카 형태로 매달아서 테트라 바주카를 발사하는 기믹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제트 가루다와 테트라 보이가 합체하여 왼쪽 어깨에 테트라 바주카를 매단 그레이트 이카로스로 쥬렌쟈의 구극대수신 이전의 7체합체를 이루어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비록 필살기용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것은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로 유명세를 탔던 공룡전대 쥬렌쟈 이전 세대의 메가조드이니, 쓸까 말까 고민했답니다.

 

참고로, 제트 스완은 커스텀 메가조드 7, 아종 3, 아종 5, 아종 6, 아종 16에 응용되었습니다.